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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이다! 빅버드에 ‘전설’ 이니에스타 뜬다

작성일 20-02-08 04:4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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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y joined Vissel Kobe"s Andres Iniesta greets fans during a welcome event Saturday May 26, 2018 at NOEVIR Stadium Kobe in Kobe, western Japan. (Michi Ono/Kyodo News via AP)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빗셀고베)가 수원삼성의 안방 빅버드에 뜬다.

FA컵 챔피언 자격으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수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일왕배 챔피언으로서 ACL에 나서는 고베와 G조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지난 2004년 빅버드에서 0-1 패배를 경험한 이니에스타가 16년만에 수원삼성과 재대결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수원은 2004년 7월29일 빅버드에서 호나우지뉴, 라르손, 사비, 푸욜 등이 건재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우르모브의 30m 왼발 프리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이니에스타는 후반 9분 라르손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이니에스타 외에도 토마스 베르마엘렌(벨기에), 더글라스(브라질) 등 화려한 스타진용을 갖춘 고베는 지난해 일왕배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ACL에 진출했다.

아시아클럽챔피언십을 포함, 13번째 본선에 진출한 수원삼성(통산 2회 우승)은 주장 염기훈을 필두로 지난해 K리그 득점왕 타가트와 김민우, 홍철, 양상민, 노동건 등 주력 선수들이 건재하다. 아울러 보스니아 득점왕 출신 크르피치와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헨리가 빅버드에서 수원팬들에게 첫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역 후 더욱 예리한 공격을 자신하고 있는 김건희도 빅버드 복귀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AP/뉴시스·수원삼성 제공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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